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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마이데이터를 사용한 서비스를 개발에 참여하고, 오픈까지 경험을 해보았다.

참여하기 전 까지는 마이데이터 란 용어도 들어보지 못했었는데, 개발도 해보고 계속해서 관련된 업무를 진행하게 될 것 같아 용어에 대해 정리해보고자 한다.


1. 마이데이터(MyData)란?

- 마이데이터는 개인 데이터의 관리와 활용 권한이 정보주체인 개인(자신)에게 있음을 강조하는, 개인데이터 활용 체계.

- 개인데이터의 활용처와 활용범위 등에 대한 정보주체의 능동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함으로써 개인정보 자기 결정권을 보장.

예를 들어, 많은 플랫폼을 사용하다 보면 "개인정보 이용과 수집에 동의하시겠습니까?" 라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질문을 통해 플랫폼 기업은 사용자의 데이터를 수집하여 이용할 권리를 가진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넷플릭스에서 내가 시청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데이터를 뽑아 취향을 분석하여 새로운 콘텐츠를 추천해준다. 하지만 wave나 왓챠, 티빙 등에서는 해당 취향의 콘텐츠를 추천받지 못한다. 해당 데이터는 넷플릭스의 소유이기 때문이다.
만약, 마이데이터처럼 도입이 된다면 개인으로부터 정보를 제공받은 제 3자가 데이터를 관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분석 및 추천이 가능해진다. 즉 넷플릭스에서의 데이터를 통해서 wave나 왓챠 등으로 데이터를 넘겨 여기서도 내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추천받을 수 있다.

https://news.nate.com/view/20210331n32506

 

2. 마이데이터와 오픈뱅킹의 차이점

- 마이데이터와 오픈뱅킹 둘 다 종합 금융 서비스라는 궁극적인 목표는 같다.

- 오픈뱅킹은 각각 회사에서 주체가 되어, 자산을 최대한 오픈하지 않으려는 소극적인 태도를 가져, 크게 활성화되진 못 하였다.

- 카카오뱅크, 토스, 네이버 등 금융 핀테크 서비스도 종합 금융 서비스의 편리함은 제공하였지만, 은행들의 연동 제한으로 완전 대통합을 이루진 못 하였다.

- 마이데이터는 각 회사가 아닌 정부가 주체가 되어 금융으로 통합하고자 하는 서비스이다.

- 개인은 자신의 금융정보(은행, 대출, 증권 등)를 다른 금융기관에 보내달라고 요구할 수 있고, 은행은 이 요청에 대해 거부할 수 없습니다.

 

3. 마이데이터 사업의 장점

  • 모든 금융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 가능
  • 나의 신용/자산 분석이 가능
  • 맞춤형 금융 상품을 제공
  • 금융 산업의 발전

참고

- https://kdata.or.kr/kr/contents/mydata_01/view.do

- https://blog.toss.im/article/what-is-mydata

- https://computer-science-student.tistory.com/351

- https://truesale.tistory.com/1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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